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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년만에 단백질 보충제를 먹어보네요.

요즘은 닭가슴살과 육류로 단백질을 대체하고 있어서 보충제 안먹은지 오래 됐는데

얼마전에 프로앤티움 사면 1+3 행사 한다고해서 사은품에 눈이 멀어서 한 번 먹어볼까해서 시켰는데

하루 차이로 이벤트가 종료 되었나보더라고요. 달랑 본품만와서 질문글 남겼는데 행사한다는 문구가 사라지면

그건 종료 되었다는 의미라네요. 행사 제품을 처음 주문해봐서 몰랐어요. 단지 q&a에 하루전날 질문글 올리신 분 것

답글 참고했는데 거기엔 아직 행사중이라고 했거든요.

제가 착오로 주문하긴 했어도 운영진께서 감사하게도 서비스 상품(티셔츠, 머슬피트니스 잡지, 바디퍼센트 손목보호대)를

따로 보내주셔서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.

각설하고, 프로앤티움은 스쿱이 꽤 크더군요. 제가 먹는 물병들은 주둥이가 작아서 맞지 않을 정도 였어요.

풀림이 좋은 편은 아니었고요. 더블 초코라고는 하지만 밍밍한 맛(빠삐코)이고요.

그래도 장트러블 안나고 싸고 양 많으면 된거죠.

한가지 아쉬운점은 포대 겉면과 밀봉하는 지퍼 바로 윗 부분까지 보충제 가루들이 흩날려 있더라고요.

공법에서 잘못된건지 조금 센건지 모르겠지만... 그런면에선 포대보다 통으로 된 타입이 보관상엔 용이할 것 같네요.